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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련 설립에 관한 입장표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5.29 조회수 : 1878   /   추천수 : 0

어제 전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연맹(임시위원장 이점희)을 설립 성명서로 우리 경일노에 문의 주시는 조합원님들이 많아 안내해드립니다.

전국단위 일반직 노조연맹 사업건은 지난 420일 정기총회 때 승인된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서울 제1노조 인 서울시교육청일반직노동조합(약칭 서일노)와 연대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전국단위의 단위노조(예시 전공노)의 개념으로 출발하면 경기도교육청이 하나의 지부가 되고

예산이나 사업이 모두 통합이 되어 경기도만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는 단점 때문에 단위노조가

아닌 연맹단위의 상위노동조합을 구성한 것입니다. 단위노조와 연맹단위노조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지난 1년동안 집행부가 고심하여 정기총회 때 승인을 받아 이룬 사업입니다.

차후 경기 서울 뿐만 아니라 인천, 강원, 충북, 경북 등으로 통합하여 연맹체 구성을 완성할

것입니다. 현재 임시체제로 출범한 전일련의 임원진은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정식으로 대의원회 및 선거인단을 구성하여 일반직 구성된 순수한 대형노동조합을 탄생시킬 것입니다.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장의 자리는 임시로 일단 준비위원회에서 정한것입니다. 아직 조합원의 수나 노조의 역사와 노조활동 시스템의 역량면이나 경일노보다는 서일노가 앞서 임시위원장직을 양보하였습니다.  앞으로 경일노가 경기교육청의 잠재력이 더 크고 발전가능성이 크므로 전일련안에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전일련의 운영방법 및 정책노선에 관해서는 대의원대회를 통하여 승인 받을 것입니다.   

 

524일 공청회를 함께 진행한 전일노와는 일반직 전체의 권익 및 대승적 차원에서 경일협과 함께 협조한 행사이지 경일노가 전일노의 지부로 참여한 행사는 아닙니다. 또한, 공청회에서 있었던 회계직 관련 발언과 교육공무직에 대한 옹호발언은 경일노의 공식적인 입장이 절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경일노는 2013년도 사업내용 중에 교육공무직 반대집회를 두고 있으며 총액인건비제도가 폐지되지 않는 이상 교육공무직 신설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불가입장임을 밝혀드립니다.

28() 어제 예정되었던 교과부 국장급 면담은 전일노의 지부 개념으로 들어와 달라는 전일노의 요청에 대한 거부에 대한 답으로 불참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경일협의 김영돈 회장께서 면담에 참여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 경일노가 이룬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버스 14대에 7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경일노의 응집력과 위상을 보여주었으며 국회의원들과 교과부 관료들과 교류로 차후 협의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제 시작한 경일노이지만 최선을 다해 힘있는 조합으로 우뚝설수 있는 시스템을 빠른시일 내에 이룰것을 약속드리며 신뢰받을 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