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항의 방문 경일노 엽문수 부위원장, 최성준 정책국장)

지난 8월 16일(금) 경기도교육청일반직노동조합(이하 “경일노”)에서는 안전행정부 인사정책과와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 지방교육자치과를 방문하여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직종개편의 문제점과 학교 행정실 직원들에게 불공평하게 적용되는 각종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강력히 항의 하였다.

경일노는 교육부의 7/22자 공문(직렬-직무 불일치 공무원에 대한 전직 등 시행 협조 요청)과 관련하여 교육부가 학교현장의 다양한 직렬간의 구조와 업무 및 책임소재 등의 고찰 없이 일부의 주장대로 졸속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의를 하였고 이에 교육부는 「직무 불일치 공무원 전직협조」는 협조요청 공문임으로 해당부처에서 잘 판단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시도교육청의 책임으로 미루었다. 이에 경일노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행정직들의 고충과 학교 행정현장의 정확한 목소리를 듣고 책임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실력행사도 불사할 것이다.

또한 경일노는 일전에 복무조례와 관련하여 교육부 김태형 지방교육자치과장의 중앙일보 발언에 대한 항의와 중학교 관리수당 지급에 관해 차별적 요소 철폐 등을 요구하였다. 앞으로도 경일노는 공교육의 정의와 공정사회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교육행정의 선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