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공무원 직종개편 관련 국회 공청회 개최 알림

공무원 직종개편 후속작업(지방공무원법시행령 제정 관련)을 위한 공청회가 유기홍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2. 18일(월) 14시부터 17시까지 여의도 국회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업무관리시스템 통합 게시판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공청회를 주관하는 하는 곳은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前 교육연맹)」이란 공무원 노조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최근 기능직공무원이 위원장을 맡는 등 지금까지 주로 기능직공무원을 위한 사업을 해왔으며 기능직폐지 직종개편에서도 계속 찬성을 해온 단체입니다.

발제자를 보면 조무직렬대표, 조리직렬대표, 소수직렬(난방직.전기직)대표라는 노조간부들이 공청회 발제자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직공무원은 아무도 없습니다. 말이 공청회지 단순히 어느 한 쪽만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한 행사인 것입니다. 포장만 국회의원의 이름을 빌려서 국회에서 하는 것일뿐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과 서울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점희)이 이번 공청회를 알리는 것은 공청회에서 일반직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위 공청회는 분명히 자신들의 입장만을 철저하게 대변하고 자신들의 생각만을 주장하는 공청회 행사일 수 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일반직공무원들이 아무런 입장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마치 기능직공무원의 주장이 전부인 것으로 오인될 수 있기에 많은분들께서 반일연가를 달고 국회대강당 문턱을 밟으십시오.

직종개편에 대한 관심이 있는 조합원 및 후원회원들께서는 위 공청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직종개편의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일반직공무원의 입장대변에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월 18(월요일) 오후엔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과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모두 함께하여 반일연가라도 내시고 공청회에 참가해 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2. 15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조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