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령초기에 발전기금때문에 감사에서 '주의'처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모금계획이 없었기에 당연히 계획서도 필요없는 거라고 생각해서 운용계획서 심의를 안받았거든요
그해에 발전기금이 접수가 되었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안나구요
아무튼 현재..
학교 발전기금계좌에 오천 얼마가 있습니다
빈통장이라도 그동안의 거래금액에 따라서 이자를 지급해서 연말에 몇천원이 생겼고, 거기에 이자가 몇십원씩 불어서 그 액수인데요
4월 첫 운영위에 대개 발전기금결산보고와 발전기금운용계획건을 제출하잖아요
지금껏 한푼이라도 발전기금이 있으면 두가지 다 해왔는데 꼭 이렇게 해야하는 건지 싶어서요
모금 계획이 없어도 계획심의 받고, 푼돈이라도 결산하고... 모두들 저처럼 하고 계신 거지요?
올해는 책이라도 한권 어떻게든 사서 털어버려야겠어요 ㅠ.ㅠ